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 ‘정형숙의 춤’ 포스터.
▲ ‘정형숙의 춤’ 포스터.
정형숙국악예술단(단장 정형숙)은 27일 오후 7시 ‘정형숙의 춤’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정형숙국악예술단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전파하고 알리는 단체로서 그동안 닦아온 아름다운 전통춤의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정형숙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선비춤, 부채춤, 피리독주, 교방살풀이춤, 민요춤, 교방장구춤, 경서남잡가, 교방검무, 진도북춤 등이 펼쳐진다.

또 명인 이금조 선생의 7호를 사사 받은 진선화가 열두발 상모 돌리기를 안성시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 경서남잡가 조명숙 예능보유자가 비나리 무대를 특별 출연해 선보인다.

정형숙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한국무용학 석사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39호 처용무 전수자이다. 현재 (사)우리춤 협회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석 무료. 문의: 010-2263-1307.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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