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탁구 종목 강세||달서구, 볼링 2개 부문 우승||파크골프 개인최강자 박용춘(남)



▲ 지난 25일 대구 북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왕중왕전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 지난 25일 대구 북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왕중왕전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2019년 대구 생활체육의 왕중왕을 가리는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왕중왕전’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단체가 주관한 왕중왕전 대회는 탁구경기(지난 9일), 볼링경기(지난 17일)와 지난 25일 북구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파크골프경기로 진행됐다.

대구시 8개 구·군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탁구에서는 △단체전 남자부 수성구 하이클럽 △단체전 여자부 수성구 김영희클럽 △통합복식 북구 체육관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에서 달서구가 단체전 남자부와 혼성부에서 1위에 올랐고 동구가 단체전 여자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파크골프 개인최강자전 남자부에서는 박용춘(68), 여자부 홍정희(59), 왕중왕전 동구 금호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번 왕중완전에서는 실버체육활성화 및 가족친화를 목적으로 탁구에서는 시니어부를, 볼링은 가족부, 파크골프는 부부대항전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스포츠는 시민 모두가 누려야할 권리”라며 “시민 누구나 스포츠의 주인공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대구시체육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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