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7급 이상 행정직 여성직원 모임인 여정회가 빵을 직접 만들어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과 대동요양원에 전달했다.
▲ 경산시청 7급 이상 행정직 여성직원 모임인 여정회가 빵을 직접 만들어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과 대동요양원에 전달했다.
경산시청 여직원 모임인 여정회가 빵을 직접 만들어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과 대동요양원에 전달했다.

여정회는 지난 25일 경산여성회관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빵을 직접 만들어 요양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퇴근 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여성회관 강사의 지도로 처음으로 머핀과 카스텔라 등 여러 종류의 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들 회원은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과 장애우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영숙 여정회장은 “정성껏 구운 빵이 소외된 이웃에게 잠시나마 작은 행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많이 실천할 수 있는 여정회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여정회는 7급 이상 행정직 여성 공무원(회원 140명) 모임으로 경산시 발전과 여성 공무원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연말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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