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독도 헬기추락 사고 27일째…기약 없는 실종자 소식

12일 박단비 대원 수습 후 2주일째 무소식
지난 25일 범정부지원단 실무진 교체

사고 27일째인 26일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수색 상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 27일째가 됐지만 남은 실종자 3명의 발견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故)박단비 대원의 시신을 수습한 후 2주일째 추가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해 수색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은 26일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수색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6시 풍랑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헬기 추락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정부지원단은 함선 17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해상·수중·항공수색을 진행했다.

해양경찰청도 사고 지역에 잠수사 25명을 투입해 연안 수중수색에 나섰다.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50~70m 구간에는 잠수 지원함 1척을 투입해 수중 CCTV를 이용한 수색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5일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범정부지원단의 단장과 일부 실무진이 교체됐다.

범정부지원단 관계자는 “독도 헬기사고 이후 해상 재난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조치”라며 “단장을 맡았던 행정안전부 이승우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세종청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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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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