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 각오||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유일한 대

▲ 강효상 의원(오른쪽)은 26일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회장 최인종)로부터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 강효상 의원(오른쪽)은 26일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회장 최인종)로부터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이 26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캠퍼스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은 이날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에 참석해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성공을 정부, 대구시와 함께 자축하며 한국물기술인증원 발전방향을 밝혔다.

강효상 의원은 “대구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일한 대구출신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보임된 후 대구시민의 염원이자 대구경제 재도약의 발판인 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를 이끌어낸 것은 가장 큰 쾌거이자 귀중한 자식과도 같은 성과“라며 소회를 밝혔다.

강 의원은 또 “물산업클러스터 651억원 3종 예산의 예결위 및 본회의 통과와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을 독립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라며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8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정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정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물관리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한 바 있다.

강 의원은 개원식 개최 직전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최인종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강 의원님의 헌신적 노력덕분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비로소 날개를 달았다”며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찾아 다니시며 힘쓰신 각고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이날 출범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이 본격화 되면서 기술개발과 인·검증, 국내외 시장진출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비로소 갖추게 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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