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청송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4회에 걸쳐 총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사과친환경대학 16기 110명과 미래농업대학 10기 26명 등 총 136명이 수료했다.

사과친환경대학은 사과 재배기술과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야별 핵심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했다.

또 미래농업대학은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과 미래 기후변화 대응작목의 정보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비료 만들기,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실습 등 현장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미 실용화되고 있는 농업기술을 뛰어 넘어 명품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과 청송농업을 이끌어갈 견인차 구실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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