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시행한 이번 사업은 농업농촌이 생산하는 공공·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업환경 증진을 위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농업환경보전 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앞으로 5년간(2020~2024년) 총사업비 13억 원의 예산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1년차에는 주민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현장지원 조직을 신설하고,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총괄코디를 위촉해 시·군과 함께 농업환경 조사·진단과 연차별 사업 시행계획 등을 수립한다.
2년차부터는 사업이행 등에 관한 프로그램 설정과 수립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른 개인·공동활동 이행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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