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그래픽 분야 36점, 시각디자인 분야 25점 등 61점 전시

▲ 구미대학교 김수종(25)씨가 졸업작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씨는 올해 대구에서 열린 ‘2019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 구미대학교 김수종(25)씨가 졸업작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씨는 올해 대구에서 열린 ‘2019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제19회 졸업 작품전’이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졸업 예정자 43명의 작품 61점이 전시된다.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은 예비 졸업생들의 앞날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는 의미를 의성어로 표현한 ‘랄랄랄’을 이번 전시회의 주제로 정했다.

전시 작품은 게임그래픽 분야 36점, 시각디자인 분야 25점이다. 광고,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3D그래픽, 게임그래픽, 어플UI(user interface) 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 열린 ‘2019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2학년 김수종(25)씨는 “졸업 작품전을 통해 2년간 성장해온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졸업 후에는 프로 디자이너로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한층 풍부해지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참여한 각종 디자인 관련 대회와 매년 열리는 교수미전, 졸업작품전 등은 자신의 역량을 배양하고 점검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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