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고등학교 이현주(1년)군이 제8회 한국다문화청소년 시상식에서 ‘우수봉사상’을 수상하고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성주고등학교 이현주(1년)군이 제8회 한국다문화청소년 시상식에서 ‘우수봉사상’을 수상하고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성주고등학교 이현주(1년) 학생이 제8회 한국다문화청소년 시상식에서 ‘우수봉사상’을 받았다.

한국다문화청소년상은 2012년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 인재 육성과 바람직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다문화교육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현주군은 4년 전부터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동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글을 모르는 미취학 다문화 자녀를 위해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실히 봉사활동을 해 온 이현주 학생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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