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청소년상은 2012년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 인재 육성과 바람직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다문화교육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현주군은 4년 전부터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동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글을 모르는 미취학 다문화 자녀를 위해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실히 봉사활동을 해 온 이현주 학생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