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28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서

발행일 2019-11-27 15:39:5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커피&카페 비즈니스 홍보관, 대구커피역사관, 대구스페셜티커피존 운영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 대회 등도 개최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28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커피&카페박람회 전경.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업체 410여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은 △커피&카페 비즈니스 홍보관 △대구커피역사관 △대구스페셜티커피존 △대구커피상생관 △대구커피루키존 △경연대회 △공개강연(제5회 대구커피포럼) 및 시연회로 구성된다.

대구커피 역사관은 60~70년대 대구의 다방문화부터 현재의 카페골목까지 대구의 커피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구커피 상생관은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고 있지만, 커피를 통해 재활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바리스타들과 일반 바리스타들이 함께 운영하는 상생바를 통해 커피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대구커피 루키존은 창업 3년 이내의 업체와 만 34세 미만의 지역 커피관련 청년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하는 지역 대표적인 커피 업체는 매스커피로 유명한 매스컴퍼니, 이명재 커피,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디카프리 로스터즈 등이 있다.

커피머신과 커피관련용품 업체는 하나통상, 에스에이치컴퍼니, 세아제빙기, 세디아르코, 삼원에프엔씨, 아주특별한주방 등이 참가한다.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와 숨어있는 로스팅 실력자를 발굴하는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대회,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대회도 열린다.

커피와 카페관련 다양한 공개강연과 원데이 클래스가 행사 기간 동안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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