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진성물류||진성물류 구자술 대표, 고객만족의 경영실현 ||전문성과 신뢰성, 안전성

▲ 진성물류 구자술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신뢰 경영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 진성물류 구자술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신뢰 경영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과감한 투자, 직원들의 역량을 믿는 신뢰경영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진성물류 구자술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진성물류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과의 신뢰와 유연한 사고, 업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에만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변화를 시도했다.

구 대표는 “모두가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할 때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실행에 옮긴 게 진성물류를 지역 물류·택배업계의 선두주자로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에 새긴 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가 2009년 설립한 진성물류는 대구·경북지역 화물 운송과 도급·용역, 택배 3PL(계약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CJ 대한통운'의 물류센터 10여 곳을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진성물류는 287명의 직원들이 똘똘 뭉쳐 ‘우리 회사’라는 마인드가 강한 곳이었다.

그는 “진성물류가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열심히 발로 뛰어 준 직원들의 공이 크다”며 “지역의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육성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다양한 물류·택배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고객만족의 경영을 실현시켜 사업 역량을 집중시켰다.

진성물류는 'CJ 대한통운'의 지역 물류센터를 위탁·관리하는 도급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간선 차량까지 도맡고 있다.

그는 “보통 도급과 간선 업무를 함께 추진하는 협력업체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무하다”며 “진성물류만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현재 물류 집하까지 책임지고 있어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120%의 역량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믿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오너 역할에 충실해 편안한 조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혁신 경영을 시도하는 게 경영철학이라고 내세웠다.

항상 남들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겠다는 신념을 잊지 않겠다는 것.

또 회사 관리부와 도급부, 차량부, 택배부 등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진성물류는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일궈낸 작품이자 이들이 만들어 나갈 삶의 터전이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동종업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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