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공개채용 경쟁률 44대1

발행일 2019-11-27 17:06: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경제진흥원 전경.
경북경제진흥원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44대1을 기록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13~24일 진행된 신규채용 지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명 모집에 351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38.5%는 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었지만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타지역 거주자의 지원도 61.5%를 차지해 지방 출자출연기관 취업에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재들은 경북행복경제지원센터(의성군 안계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북행복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진흥원에 신설된 조직으로 경북지역 소상공인 현황조사, 원스톱 창업 종합상담창구 운영, 소상공인 성장 아카데미, 전통시장 점포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마케팅, 사회적 경제 교육과 인식 확산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전창록 원장은 “2018년 전국 자영업 폐업률이 89%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지역 18만 소상공인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 됐다”면서 “보다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확보해 이들이 철저한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