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사망자 수 대구 39명, 경북 61명||월별 사망자 수는 1월에 가장 많아

▲ 동북지방통계청
▲ 동북지방통계청
대구와 경북의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사망자 수도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대구·경북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대구 1만4천70명, 경북 2만2천289명으로 2017년 대비 각각 441명(3.2%), 1천11명(4.8%) 늘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2천809명), 동구(2천325명), 북구(2천222명) 순으로, 경북은 포항(3천67명), 경주(2천211명), 구미(1천722명) 순으로 많았다.



사인으로는 암(악성신생물)이 가장 많았며,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 만성 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간질환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대구와 경북 모두 50대 남성의 사망률이 여자보다 각각 2.8배, 3.1배 높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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