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 홍보영상에 출연한 대구FC 정승원.
▲ 대구시의 홍보영상에 출연한 대구FC 정승원.
대구FC ‘꽃미남’ 정승원이 대구시의 홍보영상에 등장한다.

대구시는 뛰어난 기량과 아이돌 외모를 겸비한 대구FC 정승원을 모델로 기용해 변화와 혁신, 믿음과 신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승원은 ‘얼굴천재’, ‘여심폭격기’란 별명과 함께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보영상에는 정승원이 프리킥을 연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모습에서 팬들은 무한한 믿음과 응원을 보내게 된다.

대구시는 이런 정승원의 모습을 매일매일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대구시의 브랜드 이미지에 투영시키고자 했다.

또 홍보영상에는 대구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믿음에는 힘이 있다. 나는 대구를 믿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겼다.

이 홍보영상은 텔레비전 방송, KTX·SRT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도시철도와 옥외전광판, 대구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가 물과 로봇, 미래차 등 미래신산업을 비롯한 혁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구의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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