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통신사 미래비전 위한 현장 견학

발행일 2019-11-28 15:53: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통신사 현장견학단이 청송한옥민속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남 함양 개평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청송군 공무원 20여 명이 청송통신사 자격으로 28~29일 경남 함평과 전남 보성, 해남 현장견학에 나섰다.

청송통신사는 조선시대 일본의 발달한 문물이나 학문을 조선에 들여오고 조선의 발달한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기도 한 조선통신사에 착안해 네이밍한 청송군의 선진도시 벤치마킹단이다.

청송군의 미래비전을 위한 이번 청송통신사 운영은 파천면 한옥민속체험 콘텐츠 개발방안 모색을 위해 첫날 드라마 다모,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함양 개평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이후 전남 보성으로 이동해 농지보전과 지속 영농이 가능한 영농철 태양광 발전시설도 견학했다.

29일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방안과 삼자현터널 개통 후 국도 31호선 구 도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남 공룡박물관을 관람하고 땅끝 모노레일 등을 체험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통신사 현장견학을 통해 군민 소득증대 방안 마련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여러 분야 정책개발을 위해 청송통신사를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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