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올해 사업 최종공유회, 청년 73명 50개 사업장에서 근무||27개 사업장 청년 채

▲ 대구시 청년센터가 지난 5개월간 청년사업장과 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을 진행한 결과 성과를 톡톡히 거뒀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 청년센터가 지난 5개월간 청년사업장과 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을 진행한 결과 성과를 톡톡히 거뒀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청년센터가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을 5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 청년 73명이 청년사업장 54곳에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 최종공유회가 지난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최종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역 사업장 89곳을 청년사업장으로 발굴·등록해 6월 80명의 청년이 근무를 희망한 54곳의 청년사업장과 매칭됐다.



이 중 73명의 청년과 50곳의 청년사업장이 5개월간의 일경험을 끝냈다. 청년의 근무에 만족해 27개소의 사업장에서 채용을 희망했다.



최종공유회는 예스매칭에 참여해 5개월 간의 일경험 과정을 무사히 완료한 참여청년과 청년사업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2년째를 맞이한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은 사회진입기의 지역 청년과 청년사업장을 매칭해 희망하던 진로 분야의 일경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실무역량을 제고해 미취업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청년일자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직접 발굴한다.



올해는 전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사업규모를 청년 1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했으며, 청년수당과 연계해 일경험을 완료한 청년에게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사업장에서의 실무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과 사회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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