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군수, 주민건강과 쾌적한 휴양 위해 에코시티 건설

▲ 영덕군은 28일 서울신용보증기금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 영덕군은 28일 서울신용보증기금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덕군은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맑은 공기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친환경도시 종합대상과 최우수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 상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도시대상은 다양한 미래 환경변화 속에서 녹색성장, 저탄소도시, 지속가능도시 등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한 친환경적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총 8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맑은 공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사업 및 8건의 미세먼지 관련 대응 사업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업비 약 100억 원을 들여 투자해 2022년 달성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목표(기준 배출량 324만t의 35.8%/116만t 저감)를 2021년까지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이 맑은 공기를 인정받고 전국에 알리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 주민의 건강한 삶과 관광객들의 쾌적한 휴양을 위해 더 나은 에코시티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