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내년 8월까지 도시철도 3호선 매천역에서 대구병원네거리까지 약 1.5㎞구간에 자전거 통행로, 교차로 및 안전시설물 등을 개선한다.
특히 자전거도로를 분리형으로 일원화하고 초·중·고등학교에 연결되는 교차로 구조를 변경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원활한 자전거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안전사고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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