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영남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투시도.
▲ 12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영남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투시도.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28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갖고 12월부터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한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응급의료기관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최초로 뇌졸중전문치료실 2차 인증 획득,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대구·경북 유일 7회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미래형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 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데 이어 6월에는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해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됐으며 현재 최종 지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권역 내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다년간 축적된 교육 및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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