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민원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신용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6대로 민원서류 발급 시 종전에는 수수료를 현금으로 가능했으나 신용카드결제시스템 도입으로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 이용이 편리해 졌다.
카드 결제는 민원서류 발급 시 결제 화면에 신용카드 결제 여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증명서는 총 61종이며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협의하고 있어 현금 납부만 가능하다.
특히 경산시는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외부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김낙현 경산시 새마을민원과장은 “앞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과 편리하고 신속한 원스톱(one-stop)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