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주차요금 정산 투명성 제고 기대

▲ KTX 포항역 공영주차장 전경.
▲ KTX 포항역 공영주차장 전경.


내년부터 포항지역 공영주차장 이용료 결제가 신용카드로만 가능해진다.

1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고객 편의와 주차요금 정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신용카드로만 결제한다.

이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이용자는 내년부터 신용카드로만 주차요금을 낼 수 있다.

카드가 없을 경우 현장에서 가상계좌 발급을 통하거나 입금전용 계좌를 통해 지불하면 된다.

공단은 현재 포항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지역 내 19개소에서 2천46면의 공영주차장을 맡아 운영 중이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공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용카드 및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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