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버스정류장 추위 가림막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추위 가림막은 모두 3개소로 이마트 칠성점, 노곡동, 무태네거리 버스정류장이다.



가림막은 가로 4m, 세로 1.8m 골조형 텐트로 투명재질로 제작됐다.



북구청 정광수 교통시설팀장은 “추위와 바람에 노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폭이 확보되는 버스정류장에 추위 가림막을 확대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복현푸르지오아파트와 칠곡그린빌5단지 정류장에 각각 추위 가림막 1개소를 설치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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