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창출 부문 대상 수상



▲ 대구도시공사가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이정인 대구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 대구도시공사가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이정인 대구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대구도시공사(이종덕 사장)가 지난달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청아람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한 점이 이번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에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 이래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공사 전 임직원 163명이 참여하는 청아람봉사단은 최근 3년 간 총 1천44건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열의가 높다.

최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또 현재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 가치(CSV)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7년 9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매년 참여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배리어프리 사업’을 대구시민 전체로 확대 시행해 현재까지 모두 926세대, 2천5건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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