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2021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금성·봉양면 지역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무리 한다.
▲ 의성군은 2021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금성·봉양면 지역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무리 한다.
의성군은 내년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금성·봉양면 지역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총 3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노후관으로 인한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의 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사업인 금성과 봉양면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은 내년에 완료 예정이다. 2021년까지 안동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의성읍, 단촌면 통합)과 안계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서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 정비, 누수 탐사도 추진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내년에 금성·봉양 지역 노후관 개량사업을, 2021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면 유수율이 85%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복구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공기업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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