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경산우리학교, 풀꽃제로 만드는 결실의 무대 성황

경산우리학교가 경산시민회관에서 개교 28주년을 맞아 ‘제27회 풀꽃제’를 열었다. 사진은 학생들이 합창하는 모습.
교육 소외계층 배움의 장인 경산우리학교(교장 최승호)가 최근 경산시민회관에서 개교 28주년을 맞아 ‘제27회 풀꽃제’를 열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우리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과 가족, 이들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과 자원봉사 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풀꽃제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풍물, 댄스,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력 취득을 위해 도와준 자원봉사자 교사와 가족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한 해의 성과를 나누며 다시금 배움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우리학교가 그동안 힘들여 가꾸었던 열매를 수확하는 기쁜 날이다”며 “학생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풀꽃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우리학교는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다. 1991년 교사 10명과 학생 20명으로 시작해 학력 취득을 위한 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2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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