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가 2일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경산시의회가 2일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경산시의회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경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등 일반안건 15건을 포함해 총 18건 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부위원장에 엄정애 의원, 위원에 김봉희·남광락·박미옥·박순득·손병숙·양재영·이경원 의원 등이 선임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0년 본 예산 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520억 원이 증가한 총 1조20억 원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예결위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로 시민행복을 실현할 사업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해 합리적인 재원 배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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