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카카오T 레이디’와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로 구성된 ‘카카오T 블루’가 본격 운행된다. 사진은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모습.
▲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카카오T 레이디’와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로 구성된 ‘카카오T 블루’가 본격 운행된다. 사진은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모습.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카카오T 레이디’와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로 구성된 ‘카카오T 블루’(본보 11월14일자 1면)가 본격 운행된다.



4일 대구 수성구 교통연수원에서 ‘카카오T 브랜드 발대식’을 갖고 5대의 여성전용 택시와 1천여 대의 ‘카카오T 블루’ 택시 운영에 나선다.



이날 카카오택시 시연에 이어 내빈들이 택시에 시승하고 교통연수원 주변 약 1㎞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카카오T 레이디’는 여성전용택시로 여성 기사가 운전하고 각종 안전설비가 갖춰진 택시다. 4일 도입되는 택시는 5대로 수요파악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카카오T 블루’는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차량 내 편의시설 및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택시다.



외관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카카오T 블루’ 택시기사는 ‘여성손님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기’ 등 친절 교육을 받은 기사들이 운행한다”며 “대구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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