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간 정보공유 및 협력으로 사업시너지 창출 목적||기업발표 및 기관소개, 네트워킹 시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6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2019 대구·경북 소셜 벤처 연말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소셜벤처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사업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행사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5개의 소셜벤처 지원 기관(대구혁신센터, 공동체디자인연구소,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대구)이 주관한다.



행사는 1부 기업부스 운영과 기관소개, 기업발표로 진행되는 성과공유회와 2부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1부에는 소셜벤처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육성하는 5개 소셜벤처가 올해 성과와 소감에 대해 발표한다.



참여기업은 △다같이다가치(그림책 예술 아뜰리에) △리얼테크(드론 항공촬영 플랫폼 서비스 및 교육) △드론팜(우리 농산물 유통항공방제·농작업 대행·드론 교육) △투아트(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위한 음성 안내 앱) △도도(공예교육 자격증 양성 지원 사업, 수제품 제작 및 판매)이다.



또 ‘2019년 소셜벤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셜벤처 10개사와 함께 사업성, 소셜벤처 응원메시지 영상시청, 우수기업 부스라운딩, 지역 소셜벤처 133개사의 현황자료집 배부 등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구·경북 소셜벤처들과 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앞으로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소셜미션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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