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저감 노력과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우수한 평가

▲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이다.

이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5월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 포상금 1천400만 원을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자체, 54개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평가했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 수립과 취약지구 사전 예찰 실적 우수, 여성·아동 안심 귀가 거리 조성, 화재·교통사고 등 예방,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동철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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