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김장활동은 바르게살기 여성회(회장 김옥련)가 먼저 시작했다. 지난달 18~20일 사흘간 김장 500포기를 담가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5개 자원봉사단이 연합해 ‘김장김치 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양념 준비 및 재료 손질에는 ‘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와 ‘남원동주부봉사단’이, 김치 완성 및 상자 포장 등에는 ‘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 ‘적십자 삼백오토봉사회’,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이 함께 했다.
이날 담은 김치 500포기는 ‘다문화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홀로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법무법인 김&장 로펌에서 꿈 마을 보호작업장과 함께 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중증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5일에는 릴레이 마지막 활동으로 상영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한울봉사단이 홀로 어르신 및 요보호아동 세대를 위해 김장 100포기를 담가 전달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