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8건을 시상했다.
▲ 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8건을 시상했다.
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8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은 정민영(상주여고 3년)양의 ‘청소년의 미래 직업 체험관’이 차지했다. 빈 건물 등을 미래 유망 직종인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 제작자) 양성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2일부터 10월18일까지 실시됐다. 전자우편,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총 42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제안이 접수됐다”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이 살고 싶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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