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의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진 희망 주제

▲ 사회보장정보원이 실시한 민간복지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시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주시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오른쪽).
▲ 사회보장정보원이 실시한 민간복지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시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주시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오른쪽).
▲ 송선미
▲ 송선미
영주시 복지정책과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19년 민간복지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전국의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지역의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공모했다.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는 ‘36.5도의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진 희망’이라는 주제로 척추협착증으로 하지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몸에도 두 딸을 책임지는 한 부모 가구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돌봄 체계 방안을 마련한 내용을 담아 사례관리의 힘이 가진 감동을 공유했다.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례관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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