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 주제
대구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시대의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대구토론회’를 열었다.
경북대 하혜수 교수(행정학부)는 기조발제에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은 현 시점에 지방자치 새 틀을 짤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안경원 선거의회과장은 지방자치법과 주민참여3법 개정안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경찰청 박대식 자치경찰법제과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목적이 경찰행정에 치안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경찰청·지자체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