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남궁민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남궁민이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보고 감격했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이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궁민은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보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북이를 찾아나섰다. 남궁민은 가는 길에 "거북이를 보면 시청률 17%, 못 보면 망하는 거지"라고 자신의 운을 시험했다.

해변에 도착한 남궁민은 기대감에 부풀어 거북이를 찾아봤지만 없었다. 남궁민은 다른 해변에 거북이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그 해변으로 가 봤다.

그리고 남궁민은 거북이가 나온다는 해변 관리인에게서 "40분 전 쯤에 바다로 돌아갔다. 거북이 놓치셨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남궁민은 사람들 시선을 따라갔고 거북이를 발견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대박 이런거 떠나서 내가 찾아 헤매던걸 찾았다. 거북이 보고 제가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그렇게 우아한 거북이는 처음 봤다"라며 거북이에게 영어로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남궁민의 나이는 1978년생으로 올해 42세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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