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와 김정원이 둘만의 교환일기로 더욱 가까워졌다.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박진우-김정원이 커플 다이어리를 만들었다.
박진우와 김정원은 서점에서 만났다. 박진우는 서점의 한 서가에 교환일기를 숨겨 놨다. 김정원은 교환일기를 바로 찾아냈고, 박진우는 그런 김정원의 등 뒤에서 등장해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박진우가 교환일기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하는 사이 김정원이 ‘JJ story’라고 적었다. ‘JJ’의 뜻은 진우, 정원의 이니셜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박진우의 로망이었던 헌혈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박진우는 약을 복용한 상태여서 헌혈을 할 수 없었고, 김정원의 곁을 지켰다.
현혈이 끝난 후 챙겨주려 하는 박진우에 김정원은 "어깨를 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렸고, 박진우는 머리를 맞대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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