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건모♥장지연 나이차이, 혼인신고, 신혼집, 결혼연기가 관심인 가운데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1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김건모의 프러포즈가 담긴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집으로 찾아온 장지연에게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러줬다. 하지만 김건모는 감정에 북받쳐 노래를 좀처럼 이어가지 못했고, 김건모의 떨리는 목소리가 장지연을 향한 그의 진심을 짐작하게 했다.

또 한쪽 벽면에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죠'라는 김건모의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건모는 올해 나이 52세, 장지연 나이 39세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김건모 장지연 부부는 당초 1월 30일 결혼 계획이었으나 김건모 아버지 기일 이후 예식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내년 5월 19일 이후로 예식을 미뤘다.

신혼집은 김건모 어머니가 살던 집으로 경기도 분당에 위치 해 있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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