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달 28일 위원회 열고 원안대로 가결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롯데쇼핑타운의 교통영향평가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롯데 측은 소방심의, 건축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13차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롯데 측이 제출한 롯데쇼핑타운대구 설계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변경 안은 앞서 2017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 의결된 내용에서 주차장, 판매시설 위치를 조정한 내용 등을 담았다.



롯데자산개발은 2017년 12월 1천256억 원을 들여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 유통상업용지를 매입한 뒤 쇼핑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롯데쇼핑타운대구는 5천여억 원을 투자해 7만7천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건물전체면적 23만㎡) 규모로 건립해 오는 2022년 개점할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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