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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만씨.
▲ 임경만씨.
영천에 소재한 천연식품 임경만(77) 대표가 최근 농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이 됐다. 지정 분야는 식초분야 ‘보리식초’다.

임 대표는 재료의 차별성과 볶는 방법 등 제조법에 대한 보존 가치, 44년간 다양한 식초를 개발·생산하며 식초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다.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7명이 지정됐다. 경북지역은 전통주, 장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9명의 식품 명인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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