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고주원이 김보미와 매운 맛에 도전했다.

8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는 고주원, 김보미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사다리 게임으로 결정된 첫 데이트 코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선보이는 매운 짬뽕집에 도착해 '완뽕 대결'에 나서게 됐다.

짬뽕집 사장님이 보고 커플이 완뽕에 성공할 시, 모든 손님에게 무료로 짬뽕을 준다는 파격 제안을 한 것. 이에 솔깃한 김보미가 도전을 외치고 나서면서, 매운맛 고수 김보미와 매운맛 하수인 고주원의 본격적인 매운 짬뽕 먹기가 가동됐다.

주문한 짬뽕이 나오자 먼저 국물 맛을 본 김보미는 기침을 했고 “정말 맵다”라며 놀랐고 고주원은 국물을 먹자마자 경악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주원은 밖으로 나와 짬뽕집 근처에 있는 약국으로 향했고 “매운 음식 먹기 전에 먹는 약을 달라”라며 약을 구매해 다시 가게로 향했다.

고주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보미는 면과 국물을 먹고 있었고 “먹을수록 정말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고 고주원은 “이 약을 먹어야 한다”라며 김보미에게 약을 건넸다.

김보미는 입술이 부을 정도로 매운 짬뽕을 '완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보미는 거의 다 먹은 그릇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고 입술이 빨갛게 부어올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짬뽕으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종영 후 현재 '연애의 맛3'를 방송중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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