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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복지 총망라한 ‘복지거점센터’ 조성

지난 6월 부지 매입 계약, 2022년 12월 준공
전 연령층 이용 가능한 복합 복지시설 공간 조성

대구 남구청이 2022년 각종 복지시설을 한 곳에 모은 ‘공동체 활성화 복지거점센터’를 조성한다. 복지거점센터는 2021년 이전하는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에 건립된다. 현 달성교육지원청 부지.


대구 남구청이 지역 복지시설을 총망라한 ‘공동체 활성화 복지거점센터(이하 복지거점센터)’를 2022년까지 조성한다.

저출산과 초고령화로 남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모든 연령층에게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인구유출을 막아보겠다는 것.

복지거점센터에 다양한 복지시설을 통합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거점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현 대구 달성교육지원청(남구 대명복개로 1길 38) 부지다.

2021년 2월 달성군으로 이전하는 달성교육지원청의 부지를 활용하기로 한 것.

지난 6월 매매 계약을 했고 2021년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거점센터는 약 2천479㎡(75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00억 원이 투입되면 이중 45%가량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남구청은 높아지는 주민의 복지 수요 수준을 충족하고자 복지거점센터에 모든 연령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복지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로는 시니어클럽, 공동육아나눔터, 복지사무실에다 각종 프로그램실,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광장 등이다.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공동 작업장도 마련된다.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해 자립심을 높이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영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태교교실·산후교실, 육아 케어 프로그램, 육아 용품 나눔터, 학부모 소통 공간도 들어선다.

남구청은 또 복지거점센터에 노인회 지회 및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초고령화로 진입한 만큼 공동체 활성화 복지거점센터 건립해 젊은 세대 인구유입을 유도하겠다”며 “또 어르신과 함께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더불어 살기 좋은 명품 남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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