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가운데)이 ‘2019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가운데)이 ‘2019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문화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개인, 단체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고령군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의 1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공로와 자연경관을 활용한 ‘고령 콫 페스티벌’을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버스투어 및 팸투어로 전국의 고령전담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고분군 트레킹, 가야금 제작체험 등 고령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지역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초로 지역관광협의회가 선정되는 성과와 관광아카데미교육, 관내투어 고령 알리기 사업으로 지역 주민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상용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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