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국장은 33년간 지방행정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민원행정 서비스와 주민복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1986년 지천면 근무를 시작으로 민간협력담당, 경영개발담당, 기획담당 등의 보직을 거친 후 2013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관리과장, 사회복지과장, 농림정책과장, 왜관읍장을 역임했다.
올 1월 서기관으로 승진 후 현재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후배공직자들로부터 본보기가 돼 왔다.
조금래 행정복지국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퇴임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