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부분 수상, 시상금 1억8천만원 받아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구·군이 2019 지역복지사업 시도 부문 평가에서 9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1억8천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과 관련해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대구시만의 자체 사업인 동의(洞醫)보감 사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군·구 부문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남구가 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달성군이 최우수상, 남구와 달서구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는 수성구가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는 서구가 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부문에서는 달서구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팀장과 팀원,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보건소와 맞춤형 복지팀이 한 팀이 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찾아가서 보살피는 ‘복지+건강 동행서비스 사업’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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