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 시민이 직접 뽑는다

발행일 2019-12-08 16:53:2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온라인, 현장 등 시민이 15개 후보 중 직접 투표

서대구역세권 일대가 2030년까지 14조 원이 투입돼 개발이 진행된다. 사진은 서대구역세권 개발 조감도.


올해 대구를 빛낸 우수시책 ‘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정 베스트 10 사업은 민선7기 시정 슬로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적극 구현하고 시민이 시장인 참여의 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대구를 빛낸 10개 우수시책을 선정하는 것이다.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정발전 기여도, 대외적 파급성, 성과 및 기대효과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한 15개의 우수시책에 대해 온라인투표와 길거리투표(오프라인) 등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9~13일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투표란(http://talk.daegu.go.kr)을 활용해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토크대구’를 검색해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응하면 된다.

길거리 투표는 11~12일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순회하며 실시한다.

15개 후보 우수시책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쿠팡 물류단지 유치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일하는 방식 혁신 지식관리 시스템 개편 △유튜브 영상 콘텐츠 활용한 홍보 △칠성야시장 개장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 △축구전용경기장 개관 등이다.

또 △휴스타 미래혁신 인재 양성 △자갈마당 폐쇄 △대구산업선 예타면제 △대구사회서비스원 설립 △로봇기반 제조혁신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신기술과 기술보유자 대구유입도 포함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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