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핸드볼협회 핸드볼팀(생활체육)은 최근 열린 제1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 전년도 우승팀 위덕대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대구시핸드볼협회 핸드볼팀(생활체육)은 최근 열린 제1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 전년도 우승팀 위덕대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구 핸드볼이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대구 핸드볼의 저력을 과시했다.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핸드볼협회 핸드볼팀(생활체육)은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 전 대회 우승팀 위덕대(경북 경주)를 꺾고 지난해 창단이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창단 2년 만에 대구시핸드볼협회가 우승하면서 대구 핸드볼 발전의 청사진을 보는 한해가 됐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우승은 핸드볼 종목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과 상생이 이룬 쾌거”라며 “대구시 체육통합과 발전을 위한 모티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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