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을 대표할 구미 맛집 50곳 지정

발행일 2019-12-09 13:57: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싱글벙글, 보리각시, 목마식당 등

지난 6일 구미대학교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앞줄 가운데)이 50대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할 맛집 50곳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최근 대학 관계자와 시의원, 외식업지부장, 구미 맛집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특색있는 메뉴와 엄선된 맛으로 정평이 난 지역대표 음식점 중 맛집 컨설팅을 마친 식당 50곳을 구미 맛집으로 지정하고 맛집의 대표메뉴 11가지와 지역특산물로 만든 개발메뉴 12가지를 시식했다.

구미 맛집으로 지정된 업체는 구미시 무을면의 보리각시와 복어 요리를 유명한 싱글벙글, 닭과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목마식당 등이 포함됐다.

구미맛집 발굴·육성사업은 민선 7기 시민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기초조사와 올해 맛집 선발·컨설팅을 통해 구미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지정하고 컨설팅과 영업자 SNS 홍보 교육, 홍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선정한 50곳 외에 2021년까지 5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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