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이유비 나이, 이유비 집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유비가 식분증 강아지 등장에 경악했다.

9일(금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개 박사’ 이경규는 물론 ‘개 초보’ 이유비까지 경악하게 만든 역대급 사연이 공개된다.

이들이 찾은 동네는 바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핫 플레이스’ 망원동. ‘개훌륭’ 3인방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는 다양한 도시 개(犬)들을 만나 그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원룸, 하우스 쉐어, 1인 가구 등 현세대를 대표하는 가정의 개들을 만나 이 시대 반려견 보호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변까지 먹는 식분증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 초보’ 이유비는 반려견이 변을 먹는 적나라한 모습을 접했는데, 생애 최초로 ‘개똥’ 먹는 생생한 현장을 목격 후 충격으로 인해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샀다. 옆에서 지켜보던 보호자 또한 난생 처음 보는 내 반려견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또 반려견들의 배변에 관한 토크가 이어지자, ‘개 아범’ 이경규는 “의도치 않게(?) 개들의 똥을 끊는다”는 사연을 공개했는데, 훈련사 동기이자 라이벌인 이유비는 “똥 끊는 사람이 제일 싫다”며 이경규를 향해 핀잔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유비는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유비가 살고 있는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총 6층의 단독주택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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