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포방터 돈까스집'이 제주도에서 재오픈한다.
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돈가스 하나만 생각하는 장인정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포방터 돈가스집!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다음주! 새로운 보금자리 제주도에서의 첫 영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출발점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편리한 곳에서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돈가스로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업로드됐다.
지난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백종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던 제주 서귀포시 예래 식당 자리에 가게를 여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백종원의 호텔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식에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근처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포방터 돈까스 새 가게 위치는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 호텔 바로 옆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제주도 백종원의 더 본 호텔 옆으로 이전한 '포방터 돈까스집'은 오는 12월 12일 낮 12시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방터 시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야기와 새로운 곳으로 터전을 옮기고 첫 오픈하기까지의 모습은 12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 특집' 편을 통해 공개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 기자명 신정미
- 입력 2019.12.09 16:23
- 수정 2019.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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