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SNS

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포방터 돈까스집'이 제주도에서 재오픈한다.

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돈가스 하나만 생각하는 장인정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포방터 돈가스집!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다음주! 새로운 보금자리 제주도에서의 첫 영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출발점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편리한 곳에서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돈가스로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업로드됐다.

지난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백종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던 제주 서귀포시 예래 식당 자리에 가게를 여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백종원의 호텔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식에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근처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포방터 돈까스 새 가게 위치는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 호텔 바로 옆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제주도 백종원의 더 본 호텔 옆으로 이전한 '포방터 돈까스집'은 오는 12월 12일 낮 12시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방터 시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포방터 돈까스집의 이야기와 새로운 곳으로 터전을 옮기고 첫 오픈하기까지의 모습은 12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 특집' 편을 통해 공개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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