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양군 보건소는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원격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318명이 수혜를 입었다.
매번 병원에 가지 않고도 상담, 진단, 처방할 수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