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이번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의 지역 상생 청년정책사업과 지난 5월 서울시-의성군 간 상생교류 협력사업 MOU 체결에 이어 3개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 청년과 미래지향적인 지역 간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펼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청년 거점 교류공간(박서생과 청년통신사·의성 청춘문화 북카페·청년 괴짜방) 조성 및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대구시 등 타 지자체와의 청년활동 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분야에서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으로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청년분야 수상 지자체 5곳 중 군 단위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